명지대학교 테니스부(감독 최진영)가 제 40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 연맹전에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.
명지대는 6월 30일 강원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한국체대를 3-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.
이로써 명지대는 지난해 결승에서 패한 한국체대에 설욕전을 펼치며 2년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 하였다.
최진영 명지대 감독은 "지난해 한국체대와의 결승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러 선수들과 함께 아쉬움이 컸는데 오늘 그 아픔을 덜어냈
다"며 "선수들이 학교의 전통과 여대부 최강의 테니스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한 결과다. 선수들이 자랑스럽다"고 소감을 밝혔다.